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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똑소리단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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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게 소통하고 리뷰하는 <테크 포커스> 독자단

똑소리단은 산업기술에 관심 있는 다양한 연령층의 독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표지를 선정하고 콘텐츠와 관련한 의견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테크 포커스>를 함께 만들어가는 똑소리단의 11월호 리뷰를 확인해보세요!

김선웅
이번 호는 제조 분야의 AI 전환을 핵심 주제로 다뤄서 특히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M.AX 얼라이언스의 방향성이 명확하게 소개되어, 국내 제조업이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지 한눈에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팩토리를 넘어 AI 기반의 자율·예측형 공장으로 이동하는 과정이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돼 있어 현장의 변화를 상상하기 쉬웠고, 특히 초경량·고강도 소재나 친환경 패키징 R&D 내용은 지속가능성까지 함께 고려하고 있다는 점에서 인상적이었습니다.
김형우
R&D 프로젝트 기사에서 약 4년 반 동안 진행된 자동차 시트 개발 연구과제 소개가 흥미로웠습니다. 자율주행 및 AI 탑재 차량 시대에 맞춘 시트 개발을 몇 년 전부터 준비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다만 과제가 종료된 지 2년 가까이 지났지만 아직 상용화에 이르지 못한 점은 아쉽습니다. 그리고 <테크 포커스>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4월부터 시작된 똑소리단 4기가 어느덧 마지막 달인 11월을 맞아, 4기로서 작성하는 마지막 리뷰 글이 아쉽습니다. 그간 활동이 의미 있게 잘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장민정
AI 팩토리로 확장되는 제조산업의 변화는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제조 전반의 사고방식을 변화시키는 전환이라는 점을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제조업이 제품의 제조·판매에서 AI 도입으로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은, 앞으로 AI와 함께 나아가야 할 제조업의 미래 방향성을 가장 설득력 있게 보여준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11월호를 통해 제조산업에서 AI 전환으로 어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지 명확히 알 수 있었고, 앞으로 더 발전할 제조산업에 대해 생각해볼 의미 있는 기회였습니다.
서정수
스토리2 기사에서 AI 제조 서비스 전환을 위한 4가지 핵심 전략 질문을 인상적으로 보았습니다. 막연히 자동화나 AI가 좋다고 생각해 도입하면 기존 시스템에서 나타나던 오류와 시행착오를 반복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AX를 통해 무엇을 이룰 것인가 고민하고 철저한 활용 목표를 정해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와 관련된 핵심이 잘 정리되어 있어 AX를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박제완
평소 궁금했던 촉각을 이용해 전달하는 햅틱Haptic과 터치스크린 기술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어 또 하나 배웠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생체모방기술을 통한 과학혁명도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는 듯합니다. 아마도 조물주의 가장 큰 위대함은 인체나 생체에 적용한 기술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또한 공학자의 시선으로 어려운 용어를 자상하게 설명해주는 배려를 잊지 않아 인상 깊었습니다.
류창흔
과거 재직했던 ㈜포스코가 2019년 국내 처음으로 등대공장Lighthouse Factoy에 선정되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등대공장은 ‘등대’가 불을 비춰 길을 안내하듯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도입해 제조업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이끄는 공장을 말합니다. 우리나라도 이와 같은 등대공장에 지속적으로 선정되어 AI와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생산 감독자 역할을 수행한다면, 머지않아 다수 공장이 무인공장으로 진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길
스마트팩토리를 넘어 AI 팩토리, 즉 제조공정상에 AI를 융합하고 여러 에이전트가 상호 협력하는 거대 멀티에이전트로 가야 하는 시점에 한국 중소기업들이 이를 잘 따라갈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는데, 역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중소기업의 열악함을 보완하기 위해 정부는 데이터 인프라 지원, 공용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 지원을 우선하면서 중소기업에 맞는 인력과 금융 지원도 실시하여 성공 사례가 지속적으로 나오도록 하면, 중소기업 AI 시스템 구축이 가능할 것입니다. 정부와 기업, 특히 중소기업과의 유기적 협력으로 AI 팩토리가 성공하길 기대합니다.
정일성
국내외 AX 연구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AI 전환을 막는 걸림돌’로 공통되게 ‘투자수익률 추정의 어려움’을 지적하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제조업에서 기업이 투자 대비 성과에 확신이 없다면 적극 나서지 않을 것이므로, 정부는 기업이 M.AX 효과를 실시간으로 체감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미국·중국과 달리 한국이 민관협력 중심의 전략 체계를 채택한 것은 ‘민간의 과감한 도전’을 유인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공감 가는 전략이었습니다. 정부의 지원과 중소기업의 도전이 이뤄낸 성공 사례를 <테크 포커스>를 통해 계속 들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전준규
스토리1에서 AI 팩토리를 위한 연관 기술, 적용 사례, 활용 시나리오, 해외 선도기업의 도입 계획까지 알 수 있어서 정말 유익했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아는 것 같지만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는 햅틱 기술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디지털 촉감으로의 기술 진화 내용을 알게 되어 유익했습니다. 더불어 최신 텔레햅틱 기술을 통해 원격 촉감이 97% 일치했다는 내용은 앞으로 발전할 가상현실, 게임기, 의료, 자동차, 온라인 쇼핑에까지 적용될 수 있어 너무 기대됩니다.
윤예은
이번 11월호는 제조 AI 전환M.AX을 중심으로 전체적인 흐름이 잘 잡혀 있어 읽기 편했습니다. 또한 경량화 지수, 초경량 유리 패키징, 자동차 시트 기술 등 제조업과 연관된 다양한 기술 이슈도 균형 있게 담겨 있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생체모방기술 기사처럼 전문용어가 많은 부분은 조금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전반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으면서도 부담 없이 읽히는 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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