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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포커스> 월별 테마
<테크 포커스> 1주년 기념
독자 Talk
정리 환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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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테크 포커스>는 ‘과학기술 지식 꿀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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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소리단 3기 김태권
한국특허기술진흥원에 재직 중이신데요.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나요?
한국특허기술진흥원은 특허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특허등록 심사에 필요한 선행기술조사 업무를 주로 수행합니다. 저는 특허청에서 특허 심사행정 지원 업무 또는 특허 동향 조사 업무를 수행합니다.
<테크 포커스>의 다양한 산업기술 정보가 업무적으로나 개인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어떤가요?
제 전공은 바이오 분야입니다. 요즘은 융합기술이 추세라 바이오 기술에 다양한 기술이 접목되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테크 포커스>를 통해 다른 분야의 기술 동향을 살펴보고 타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는 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최신 산업기술에 대한 정보를 많이 접하실 텐데요. <테크 포커스>에 꼭 소개하고 싶은 콘텐츠가 있나요?
저희는 현장의 기술보다는 특허공보에 기재된 내용을 중심으로 실제 사업화를 염두에 두고 있는 기술을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반도체와 더불어 최근 특허출원이 증가하고 있는 이차전지 기술을 소개하면 어떨까요? 예를 들어 니켈-코발트-알루미늄과 니켈-코발트-망간 등의 양극 소재 특허는 배터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차전지는 폭발 및 화재 등 사회적 이슈가 끊이지 않아 관심도가 높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테크 포커스>가 개편 1주년을 맞았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다양한 산업기술을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누구나 부담 없이 산업기술 정보를 접하게 된 것 같아 매우 고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한없이 깊게 파고들 수도 있는 기술 분야의 주제를 기사로 전달할 때 내용의 깊이와 범위를 조절하기가 쉽지 않은데 일반인 수준에 맞춰 매월 기사를 게재하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봅니다.
바쁜 일과 중에 3기 똑소리단으로 활동하는 데 어려움은 없나요?
주로 주말이나 휴일에 참여하는 편이라 크게 지장을 받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똑소리단으로 활동하면서 제가 건의한 소소한 사안이 반영됐을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
<테크 포커스>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요?
<테크 포커스>는 ‘과학기술 지식 꿀단지’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필요할 때 궁금한 지식을 꺼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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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함께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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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소리단 3기 김형우
<테크 포커스>를 언제, 어떤 계기로 알게 됐나요?
저는 평소 KEIT와 R&D에 관심이 있어서 여러 메일링 리스트를 구독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테크 포커스> 독자단 모집 공고를 보게 됐고, 모집 목적과 활동 내용이 매우 흥미로워서 망설임 없이 신청했습니다. 고등학생 아들의 경우에는 IT와 과학 분야에 특히 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학부모로서 자녀에게 <테크 포커스>를 소개할 때 내용의 난이도 등 어려움은 없었나요?
<테크 포커스>는 여러 산업 분야의 기술을 폭넓은 독자층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하는 월간지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려운 내용도 있지만, 특히 ‘Intro’ 코너가 큰 도움이 됐습니다. 전문용어는 각주로 설명해주고, 무엇보다 시각적 이해를 돕는 훌륭한 사진과 그림이 많이 포함돼 있어 매우 유익합니다. 이러한 요소들 덕분에 많은 학부모가 자녀에게 흥미롭게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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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테크 포커스>를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좋았던 점이나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전체적으로 간단하고 쉬운 설명과 더불어 사진, 그림이 적재적소에 포함돼 있어 학생인 자녀가 보기에 매우 유익합니다. 특히 ‘잡 인사이드’ 코너는 학생들이 가장 흥미를 느낄 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명한 분들의 인터뷰와 소개도 흥미롭지만, 일반 기업에서 일하는 평범한 직업인들의 이야기, 즉 우리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성실한 시민이자 산업인들의 이야기를 더 많이 다뤄준다면 청소년들이 느끼는 거리감이 줄어들고, 보다 현실적으로 다가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테크 포커스>가 개편 1주년을 맞았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웹진이라고 생각합니다. 필요한 내용을 손쉽게 웹으로 접속할 수 있고, 메뉴를 통해 원하는 주제를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편리합니다. 또한 웹 링크를 통해 쉽게 내용을 공유할 수 있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습니다. 무엇보다 똑소리단의 의견이 실제로 반영되기 시작한 시점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독자와의 소통이 더욱 강화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똑소리단으로 활동하면서 느낀 보람과 장점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똑소리단으로 활동하면서 매월 출석 체크, 대신 질문해드립니다, 표지 선정 투표, 기사 리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견들이 월간지에 실제로 반영돼 독자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낍니다. 또한 이러한 과정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상식을 쌓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테크 포커스>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요?
<테크 포커스>는 기술의 연결고리입니다. 왜냐하면 기술, 사람, 산업을 연결해 변화하는 세상의 소식을 알리고 이해와 적응을 돕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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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포커스>를 통해 세상의 흐름을 읽고 인사이트를 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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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소리단 3기 안경은
전략기획을 업으로 하고 계시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의 기획을 담당하고 있나요?
건강기능식품 제조업 분야에서 전략기획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시장 환경 분석을 기반으로 회사의 비전과 전략 체계를 수립하고 사업관리를 하는 일이죠.
<테크 포커스>가 업무적으로 도움이 된 사례가 있나요?
공공기관에서 발행하는 잡지이다 보니 관련 정책 동향까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시중에 비즈니스나 학술 전문 잡지는 많아도 이렇게 꾸준히 알찬 기술 트렌드를 전달하는 잡지는 <테크 포커스>가 독보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기획 업무를 수행하려면 시장과 고객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세상이 어떻게 변화하고,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지 감을 잡아야 하죠. 특히 기술은 그 선두에서 세상의 흐름을 명징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신사업 기획 시 꼭 살펴보는 편입니다. 제 경우에는 10월호에서 다룬 AI 자율 제조, 자동화 기술 관련 기사가 제조업 분야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데 좋은 참고 자료가 됐습니다.
<테크 포커스>에서 다뤘으면 하는 추천 콘텐츠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제가 생각하는 미래 핵심 산업 4대 키워드는 바이오, 식량, 반도체, 에너지입니다. 이 중 바이오와 반도체는 지난 6월호, 7월호에서 각각 다뤘으니 향후 식량과 에너지에 대한 콘텐츠를 깊이 있게 조명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테크 포커스>가 개편 1주년을 맞았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전반적으로 잡지의 완성도가 높아진 것 같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전면 무료화 및 웹진 발간을 통해 독자 접근성이 개선됐다는 점이에요. 그 외에도 가독성을 높인 UI/UX, 세련되고 단순해진 표지 디자인, 보다 포괄적인 의미를 담은 잡지명 변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똑소리단으로 활동하면서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똑소리단으로 활동하면서 좋은 점은 과제 수행을 위해 자연스럽게 잡지를 꼼꼼히 읽어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의 책임감과 사명감이 부여된다고 할까요? 지난 2기 참여를 시작으로 똑소리단으로 활동한 지 이제 10여 개월이 넘어가면서, 최신 기술 동향과 인사이트를 구하는 습관이 몸에 밴 것 같아 보람을 느낍니다. 그리고 똑소리단이 다 같이 발굴한 개선점이 다음 호에 반영되는 걸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테크 포커스>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브랜딩을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처럼 기사 콘텐츠 퀄리티를 유지하면서 좀 더 많은 독자를 만나 소통하는 잡지로 말이죠.
<테크 포커스>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요?
<테크 포커스>는 ‘기술의 숲’입니다. 왜냐하면 국내와 해외, 과거와 미래, R&D와 실제 도입 사례, 정책과 트렌드 등 기술의 전체적인 그림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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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에 대한 폭넓은 배경지식으로 자신감을 키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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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소리단 3기 윤혜인
<테크 포커스>를 언제, 어떤 계기로 알게 됐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는데요. 여러 판례를 공부하면서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내용을 조금 더 폭넓게 이해할 수 있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평소에 호기심을 가졌지만 어려워서 멀게만 느껴졌던 산업기술 분야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었어요. 마침 SNS에서 <테크 포커스> 똑소리단 2기 모집 공고를 보게 됐고, 새롭게 배워보자는 마음으로 지원했습니다.
<테크 포커스>를 만나기 전과 후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요?
<테크 포커스>와의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를 돌아봤을 때 가장 달라진 점이 있다면, 처음이라 낯선 산업기술 분야가 있을지언정 이제 더 이상 <테크 포커스>에서 다루는 주제들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래서인지 다음 달에는 또 어떤 산업기술 분야를 만나게 될지 기다려집니다.
전공이 아닌 다른 분야에 대한 기사를 읽을 때 어려움은 없었나요?
사실 처음 <테크 포커스>를 받고 어떻게 읽어야 할지 고민했어요. 하지만 걱정과 달리 국내외 다양한 산업기술이 ‘Intro’와 ‘History’부터 시작해서 현재 기술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알려주는 ‘Global Tech’까지 담고 있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개념으로 시작해서 심화로 나아가는 것처럼 말이죠.
가장 유익하고 기억에 남는 코너는 무엇인가요?
예전에는 직업이 정형화돼 있었다면 요즘은 다양한 직업들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잡 인사이드’ 코너를 통해 의사과학자, AI 트레이너처럼 변화하는 현실을 반영한 직업들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다양한 과학기술이 발전하는 만큼 그와 관련된 인력이 필요할 것이라는 관점으로 바라보니 과학기술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느껴지더라고요. 실제 그 직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전해주는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어떤 일을 하는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업무를 수행하면서 나타날 수 있는 현실적 어려움 등 직접 업무를 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내용을 알려줘 정말 큰 도움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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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소리단으로 활동하면서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리뷰를 작성하는 모든 시간이 좋았어요. 리뷰를 작성하려면 내용을 확실히 숙지해야 하니까 꼼꼼히 읽게 되더라고요. 또 다른 분들의 리뷰를 읽으며 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발견하기도 하고, 좋은 관점을 접하면 ‘나도 나중에 이렇게 바라봐야지’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어요. 이렇게 나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인 것 같아요.
<테크 포커스>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요?
<테크 포커스>는 돌파구입니다. 낯선 분야를 접하면 두려운 마음에 위축되기도 하는데 <테크 포커스>를 만난 덕분에 ‘산업기술 분야는 어렵다’는 벽을 깨뜨릴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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