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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 키워드
#배양육Cultured Meat

현재 배양육은 성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초기에는 윤리적·환경적 가치에 초점을 맞췄지만, 최근에는 식감, 영양 성분, 가격 경쟁력 등 실질적인 ‘고기 대체재’ 역할을 위한 문제해결에 집중하고 있다.

#배양육
Cultured Meat
배양육은 소, 돼지, 닭 등의 동물세포를 배양해 세포공학 기술로 만든 고기를 말한다. 동물의 근육세포나 줄기세포를 채취해 인공 배지에서 증식시키고, 이를 고기 형태로 조직화해 식품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기존 축산업에서 지적된 온실가스 배출, 동물복지 등의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기술개발과 상용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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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세계 최초 배양육 상업 판매 승인
2020년 12월 싱가포르는 세계 최초로 배양육 상업 판매를 승인했다. 미국 푸드테크 기업 잇저스트Eat Just는 싱가포르 식품청으로부터 배양육 생산 및 판매 허가 승인을 받았다. 현재 배양육 판매 승인 국가는 총 3개국으로 싱가포르, 미국, 이스라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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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네덜란드, ‘대체 단백질’ 분야 업무협약 체결
4월 15일 전북특별자치도는 대체 단백질 분야의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해 주한 네덜란드대사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배양육, 식물성 단백질 등 ‘푸드테크 대체 단백질’ 분야의 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 확대를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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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용 배양육 제품, 영국에서 판매 개시
지난 2월 영국 바이오 기업 미틀리는 세계 최초로 배양육 반려동물 사료 판매를 개시했다. 미틀리는 지난해 7월 영국 정부로부터 배양육 사료 생산 허가를 받았으며, 올해 일부 매장에서 배양육 사료 제품 ‘칙바이트’를 한정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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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대체육
콩, 밀, 감자 등 식물성 원료로 만든 고기 대체 식품이다. 배양육이 세포 기반이라면 식물성 대체육은 성분 기반으로 고기의 식감과 맛을 모방한다.
#미생물 대체 단백질
조류, 균류, 효모 등 미생물을 통해 인공적으로 만든 단백질이다. 대표적으로 곰팡이균을 발효시켜 만든 마이코프로틴 대체육이 있다.
#클린 미트Clean Meat
배양육의 또 다른 표현이다. 도살 없는 고기, 환경친화적 고기라는 의미를 강조한 용어다. 특히 동물복지 향상 측면에서 클린 미트라는 표현이 자주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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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배양 기술
세포(주로 근육, 지방 등)를 체외(실험실)에서 증식·분화시켜 조직화하는 기술이다. 줄기세포 또는 위성세포를 채취해 배양액에 넣고 증식시키며, 증식세포가 근육, 지방 등으로 분화되도록 유도한다.
#생체 환경 모사
세포는 실제 생체 환경과 비슷한 조건에서 잘 성장하는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배양 시스템에서 생체 모사 환경을 조성한다. 온도, pH, 산소 농도, 삼투압 등을 정밀하게 조절해 미세 환경을 재현한다.
#무혈청 배양 기술
배양육 업계에서는 배양 과정에서 영양이 풍부한 소태아혈청 배양액을 주로 사용하지만, 가격, 윤리 등의 문제로 해조류에서 채취한 무혈청 배양액을 개발하는 등 무혈청 배양 기술을 지속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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