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그 외에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우리나라 스마트홈 사업에 뛰어든 기업들(건설사, 통신사, 가전사)의 전략 부재가 아쉽다. 전략은 희망적 사고가 아닌 현실에 기반해 효율적으로 수립해야 한다.
이러한 변혁에 발맞춰 나가려면 리테일, 미디어 같은 기존 서비스 사업자들의 스마트홈 시장 진출도 절실하다. 예전에는 스마트홈 시장에 진출하려면 플랫폼과 기기를 직접 만들어야 했다. 그러나 매터는 그러한 장벽을 해결할 수 있다. 이미 해외에서는 이케아, 필립스, 로쿠 등이 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가구, 조명, 동영상 서비스 등 특정한 제품이나 서비스만 공급하던 기업들이 매터 표준을 활용해 종합 스마트홈 사업자로 변신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